‘서울,경기,인천 광역자치단체장 후보, 청바지 입고 청년세대 표심을 뺏는다’
‘서울,경기,인천 광역자치단체장 후보, 청바지 입고 청년세대 표심을 뺏는다’
  • 김영식 기자
  • 승인 2014.05.20 17: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4지방선거, 청년세대 표심을 뺏어라!

6․4 동시지방선거의 향방을 가늠하는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 출마하는 여야 광역자치단체장 후보들과 청년세대가 만나는 ‘타운홀 미팅’이 개최된다. 청년들이 즐겨 찾는 장소에서 딱딱한 토론회 형식이 아닌 공연과 게임이 어우러진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서울: 5월 22일(목) 저녁 7시, 홍대앞 롤링홀], [인천: 5월 23일(금) 저녁 7시, 남구 구월동 작은극장 돌체], [경기: 5월 28일(수) 저녁 7시. 용인시 보정동 쥬크박스]에서 개최되며, 정몽준(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박원순(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 남경필(새누리당 경기도지사 후보), 김진표(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지사 후보), 유정복(새누리당 인천시장 후보), 송영길 후보(새정치민주연합 인청시장 후보)측이 참석해 해당 지역 청년유권자들과 무릎을 맞대고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내 마음을 뺏어봐-지방자치 미래를 만나다’는 독특한 컨셉이 돋보이는 이번 ‘타운홀미팅’은 상대적으로 지방선거에 무관심한 청년세대의 관심과 참여의 폭을 넓히고 청년현안에 대한 후보자들의 정책비전도 들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한국청년유권자연맹은 오는 지방선거의 서울,경기,인천의 광역자치단체장 후보들과 청년들이 함께 하는 '타운홀 미팅'을 갖는다고 밝혔다. ⓒ 한국청년유권자연맹

기획의도에 대해 묻자 이연주 한국청년유권자연맹 대표운영위원장은 ‘세월호 참사로 인해 온 국민이 슬픔에 잠겨 있는 가운데 치러지는 이번 지방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 커져가는 정치 불신과 무관심으로 인해 유권자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지도자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해 선거에 관심을 보이는 청년들의 수가 늘어나는 현상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후보자를 만나 직접 이야기를 들어보는 이번 행사는 부동층이 많은 청년유권자들이 주권자로서의 책임과 의무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청년들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신 후보라면 반드시 참석하셔서 마음껏 청년세대 표심을 훔치시길 바란다.’고 밝히면서 ‘후보자의 시정, 도정에 대한 비전과 함께 인간적인 면모도 엿볼 수 있는 공감 토크와 더불어 청년들은 어떠한 지방자치를 바라고 어떠한 정책 아이디어가 있는지 후보자 캐리커처와 청년정책제안서에 담아 후보들께 전달하는 유쾌한 소통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서정적인 멜로디로 청년들의 사랑을 노래하는 가수 진현과 드라마 OST 등을 통해 널리 알려진 차여울 밴드의 공연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이번 ‘타운홀 미팅’은 해당 지역 유권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문의는 (한국청년유권자연맹 사무국:02-3432-5355/홈페이지 www.powerhouse.or.kr)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
  • 경기도 파주출판도시 문발로 203 사유와문장 2층
  • 대표전화 : 02-562-0430
  • 팩스 : 02-780-4587
  • 구독신청 : 02-780-4581
  • 사업자등록번호 : 107-88-16311
  • 뉴스토피아 / 주식회사 디와이미디어그룹
  • 등록번호 : 서울 다 09795
  • 등록일 : 2013-12-26
  • 발행인 : 정대윤
  • 편집인 : 남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남희영
  • 뉴스토피아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토피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press@newstopia.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