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제9차 아세안 세관직원 능력배양 세미나 개최
관세청, 제9차 아세안 세관직원 능력배양 세미나 개최
  • 김영식 기자
  • 승인 2014.05.19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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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회원국 초청 무역원활화 관세행정기법 전수

관세청(청장 백운찬)은 19일부터 23일까지 5일 동안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 ASEAN 8개국 세관직원 16명을 초청하여 ‘제9차 아세안 세관직원 능력배양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아세안 회원국의 수요를 적극 반영하여 ‘정보화 기술을 활용한 무역원활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 오늘 19일, 관세국경관리연수원(천안)에서 열린 제9차 아세안 세관직원 능력배양 세미나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관세청

우선, 전문가 강의를 통해 전자통관시스템(UNI-PASS) 해외구축 경험을 가지고 있는 관세청의 무역원활화 경험을 생생히 전수하여 무역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아세안 회원국의 싱글윈도우(통관단계에서 수출입신고와 식의약품, 검역 등 수출입요건 확인신청을 하나의 창구(Single Window)에서 일괄하여(One-Stop) 처리하는 시스템) 구축 현황 및 그 과정상의 문제점과 향후 발전방향 등을 심도 깊게 토론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관세종합정보망운영연합회(CUPIA) 등 민간전문기관들이 프로그램에 참석하여 아세안 지역의 수출입관련 현황 및 정보를 공유하는 등 상호 협력관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 오늘 관세국경관리연수원(천안)에서 개최되는 제9차 아세안 세관직원 능력배양 세미나에서 김종기 연수원 교수부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 관세청

한편, 아세안 세관 직원들은 인천공항세관의 전자통관시스템이 운영되는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현대자동차 등 AEO(수출입업체의 법규준수도, 안전관리기준 등의 충족여부를 심사하여 AEO로 공인된 업체에 대하여 신속통관ㆍ검사생략 등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 인증업체를 방문하여 우리 기업의 선진 운영사례를 견학했다.

관세청은 앞으로 한-아세안 싱글윈도우 구축 등 아세안 회원국과의 통관제도 조화와 세관현대화를 위한 기술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세미나 참가자에 대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감으로써, 비관세장벽의 강화에 따른 우리 수출기업의 통관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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