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가 사랑하는배우 이유영, 해외 셀럽들 폭풍열광!!
밀라노가 사랑하는배우 이유영, 해외 셀럽들 폭풍열광!!
  • 변성진 기자
  • 승인 2014.05.1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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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영화제에 참석한 유일한 동양 여성! 단아한 동양의 미로 밀라노를 물들이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 찾아온 진정한 아름다움과 사랑을 그린 영화 <봄>의 주연배우인 괴물 신예 이유영이 제 14회 밀라노 국제영화제에서 한국인 최초로 여우주연상(Best Acting Performance Female)을 수상함으로써 한국영화의 위상을 높인 것은 물론, 단아한 한국적인 아름다움으로 영화제에 참석한 세계 각 국의 관계자들과 관객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 배우 이유영&김정원 촬영감독

이유영은 지난 11일, 밀라노 국제영화제에서 한국인 최초로 촬영상을 수상하게 된 김정원 촬영감독과 함께 시상식에 올라 여우주연상을 수상할 당시, 수상소감부터 영화제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영화 <봄>을 제작한 스튜디오후크의 신양중 대표를 비롯해 조근현 감독과 함께 연기한 선배 배우인 박용우, 김서형, 그리고 이하 스탭들 모두에게 감사 인사를 표했으며, “영화 <봄>을 통해 이곳 밀라노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오늘은 제 인생 최고의 봄날입니다”라는 수상소감을 전해 현지 참석자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고 한다.

▲ 배우 이유영&안드레아갈란테(MIFF집행위원장)

영화 <봄>이 8개부문 노미네이트, 한국인 최초, 촬영상(Best Cinematography)과 여우주연상(Best Acting Performance Female) 수상으로 2관왕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둔 밀라노 국제영화제는 이탈리아의 ‘선댄스 영화제’라고 불리는 영화제로 그 동안 영화 <얼굴 없는 미녀>(2005), <괴물>(2007), <고양이: 죽음을 보는 두개의 눈>(2012) 등 작품성이 뛰어난 한국 영화들을 소개한 바 있다. 게다가 이번에 신예 이유영이 수상한 밀라노 국제 영화제의 여우주연상의 경우 <트와일라잇>시리즈로 전세계 관객들에게 사랑 받은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영화 <웰컴 투 마이 하트>(2012년 국내 개봉작)로 2011년에 수상한 바 있으며 영화 <다크나이트>로 국내 관객들에게 얼굴을 알린 매기 질렌할은 영화 <Sherrybaby>로 2007년에 수상,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했고 골든 글로브 등 다수의 해외 영화제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는 배우 미라 소르비노는 영화 <Trade of Innocents>로 2013년에 수상하는 등 해외 톱 여배우들이 수상했던 상이다. 신인인 이유영이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이번 제 14회 밀라노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는 사실이 더욱 뜻 깊은 이유다.

지난 5월 8일 개막해서 오는 18일 폐막하는 밀라노 국제 영화제를 통해 이유영은 어워드 세레모니(Award Ceremony)를 비롯, 수상자 작품 특별 상영회 (Milano a Memoria, Winner Screening Premieres) 및 무대인사, GV, 모터 빌리지 밀라노 (Motor Village Milano) 참석 등 영화제의 꽃인 여우주연상 수상으로 인해 쏟아지는 인터뷰들과 각종 행사 일정을 소화하며 촬영상을 수상한 김정원 촬영감독과 함께 한국 영화의 저력을 과시한 후 16일 귀국 하면서 다시 한번 국내 관객들의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해외 유수 영화제의 잇따른 러브콜과 함께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한국 영화계에 새로운 발자취를 남기고 있는 영화 <봄>은 오는 2014년 하반기 개봉 예정으로 국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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