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ㆍ(주)포스코 협약으로 ‘친친 무지개 프로젝트’ 실시
여성가족부ㆍ(주)포스코 협약으로 ‘친친 무지개 프로젝트’ 실시
  • 김영식 기자
  • 승인 2014.05.1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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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해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주배경 청소년, 맞춤형 진로교육비 신청하세요!

여성가족부(장관 조윤선)는 ㈜포스코와 협력하여 가족해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주배경청소년*이 우리사회 일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진로 지원사업인 ‘친친 무지개 프로젝트’(무지개처럼 다양한 배경과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친한 친구가 되어 꿈을 이루게 도와주는 순 우리말로 만든 사업의 명칭)를 3년간(2014년∼2017년) 실시한다. 

‘친친 무지개 프로젝트’는 2013년 정부 3.0 민관 네트워크 확대 일환으로 여성가족부-(주)포스코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포스코 1% 나눔재단(이사장 권오준)에서 예산을 지원하고,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이사장 김교식)에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올해는 전국의 해체가정과 한부모가정의 만 12~24세 이주배경청소년, 무연고 탈북청소년을 대상으로 40명을 우선 선정하여 연간 최대 300만원의 ‘맞춤형 진로교육비(검정고시, 예체능 등)’를 지원한다. 

지원을 받으려는 이주배경청소년은 지속적으로 관리와 멘토링이 가능한 지역기관의 추천을 받아 5월 20일(화)까지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무지개청소년센터, ☏070-7826-1541, www.rainbowyouth.or.kr)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심사위원회 선정을 통해 대상이 결정된다. 

권용현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현재 이혼ㆍ별거 등의 증가로 해체가정의 자녀도 증가하고 있다.”며, “해체 다문화 가정의 자녀뿐 아니라 중도 입국 청소년, 탈북 청소년 등 이주배경 청소년이 꿈을 향해 정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주배경청소년이 ‘친친 무지개 프로젝트’ 를 기반으로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자신의 역량을 개발하여 건강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 박현 상무는 “해체가정의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미래를 개척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지고, 긍정적인 자세로 삶에 임하기 바란다.”며, “이번 ‘친친 무지개 프로젝트’를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리 사회의 기둥이 될 핵심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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