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본동재개발주택조합’, 오늘 오후 ‘대우건설 & 산업은행’ 규탄 관련 집회 열어
‘노량진본동재개발주택조합’, 오늘 오후 ‘대우건설 & 산업은행’ 규탄 관련 집회 열어
  • 김영식 기자
  • 승인 2014.05.1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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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의 용산 재개발 사태 우려...

노량진본동재개발 주택조합원들은 오늘(15일) 오후 서울 광화문에 있는 대우건설 본사 사옥 앞에서 대우건설과 산업은행을 규탄하는 시위·집회를 가졌다.

▲ ‘노량진본동재개발주택조합’, ‘대우건설 & 산업은행’ 규탄 관련 집회 열어 ⓒ 김영식 기자

주택조합원들의 시위집회 배경은 대우건설이 자신들의 운영과 관리 소홀로 조합에 문제가 생기자 조합에게 책임을 떠넘기며 일방적인 대출연장 거부로 조합이 부도나게 되었다고 전하며 이로 인해 막대한 인적·물적 재산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대우건설이 국책은행인 산업은행 산하에 있는 만큼, 산업은행도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도 이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 ‘노량진본동재개발주택조합’, ‘대우건설 & 산업은행’ 규탄 관련 집회 열어 ⓒ 김영식 기자

‘노량진본동재개발 주택조합’은 이미 청와대를 비롯해 대우건설 본사 사옥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는 등 활발하게 사회활동을 벌여 왔으며, 향후 이 사태가 어떻게 결론이 내려질지에 대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노량진본동재개발주택조합’, ‘대우건설 & 산업은행’ 규탄 관련 집회 열어 ⓒ 김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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