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희야> 언론 시사회 성황리 개최!
<도희야> 언론 시사회 성황리 개최!
  • 김영식 기자
  • 승인 2014.05.1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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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김새론-송새벽이 만드는 잔혹한 삼각형 <도희야>, 시사 이후 쏟아진 뜨거운 호평!

제67회 칸 영화제 공식 ‘주목할 만한 시선’ 초청작이자 남다른 존재감과 뚜렷한 개성, 연기력을 겸비한 세 배우 배두나, 김새론, 송새벽을 한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는 영화 <도희야>가 5월 12일(월) CGV왕십리에서 언론 시사회를 성황리에 마치며 영화의 저력을 입증했다.

가장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위험한 선택을 벌이는 소녀 ‘도희’(김새론 분)의 잔혹하고도 아름다운 드라마를 그린 영화 <도희야>가 지난 5월 12일(월) CGV왕십리에서 매체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언론 시사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공식 초청으로 인한 뜨거운 기대감으로 수많은 취재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언론의 열정적인 질문 세례와 극찬 속에서 성공적으로 기자 간담회를 이어나갔다. 
 

▲ 영화 <도희야>의 언론 시사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먼저, 첫 장편 데뷔작 <도희야>로 제67회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공식 초청에 대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정주리 감독은 “전혀 예상치 못했던 소식이었다. 매우 기뻤고 고생한 배우 분들, 스태프들이 먼저 생각났다. 아직도 그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라고 답하며 가장 권위 있는 영화제인 칸 영화제의 ‘주목할 만한 시선’에 얼굴을 알린 소감을 전했다. 배두나 또한 “처음이 아니어도 처음인 것 마냥 들뜨고 설렌다. 작년 여름, 한창 더울 때 온 스태프들이 굉장히 고생하면서 온 몸과 마음을 다 바쳐서 찍었던 프로젝트다. 우리 스태프들이 많이 기뻐했던 것, 그것이 가장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도희야>의 출연진과 스태프에게 감사와 애정을 드러냈다. <여행자>(2009)에 이어 두 번째 칸 영화제를 찾게 된 김새론은 “배우로서도 큰 영광이다. <여행자> 때와는 달리 이번에는 많이 보고 오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송새벽 역시 “처음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굉장히 잘 쓰여진 소설책을 읽은 느낌이었다. 큰 한방이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모두에게 수고하셨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시나리오를 읽고 5분 만에 <도희야> 출연 결정으로 화제가 되었던 배두나는 “이 작품은 (출연을 결정하는) 최단기간을 기록했다. 여백이 많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감독님의 문체를 보고 어떤 분이실지 궁금했고, ‘도희’라는 캐릭터에 반하기도 했다. ‘도희’라는 캐릭터를 어느 누군가 연기하게 되더라도 같이 옆에 있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도희야>에 매혹된 계기를 들려주었다. 김새론은 <아저씨>(2010), <이웃사람>(2012) 등과 더불어 <도희야>마저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아 자신의 출연작을 볼 수 없게 된 기분을 묻자, “모든 스태프와 고생해서 찍은 완성작을 못 보게 되어 정말 아쉽다. 성인이 되어서 봐야 할 제 영화가 많아지는 것 같다”라는 귀여운 속내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전작의 코믹한 캐릭터를 잊게 만들 만큼 강렬하고 입체적인 악역 ‘용하’를 소화해낸 송새벽의 연기비결에 대한 질문에 “처음에는 제가 잘 표현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다. 하지만 작품이 무척 매력적이어서 출연했다. 전에 배두나씨와 ‘우리가 ‘도희’의 좌청룡 우백호가 되어주자’라는 대화를 나누며 준비했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마지막으로 정주리 감독은 “외로운 사람들이 만나 어떻게 하면 서로 위로를 받을 수 있을지, 그게 과연 가능할지 하는 마음으로 쓰고 만들었다. 관객 분들이 그런 작은 위로를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진심 어린 연출 소감을 전했다.

단편 <영향 아래 있는 남자>로 부산국제영화제 선재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11>, <바람은 소망하는 곳으로 본다> 등 다수의 단편 영화를 통해 기대를 받아온 신예 정주리 감독의 첫 장편 영화이자, <밀양>, <여행자>, <시>의 파인하우스필름 제작. 배두나, 김새론, 송새벽이 함께 선보이는 영화 <도희야>. 폭력에 홀로 노출된 소녀의, 모든 것을 지키기 위한 위험한 선택을 둘러싼 잔혹하고도 아름다운 이야기 <도희야>는 제 67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인 관심을 모으며 2014년 5월 22일, 이제껏 보지 못한 강렬한 드라마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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