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회장 김명환)은 미국 내 한인 여성 커뮤니티 사이트 미시유에스에이(MissyUSA) 일부 회원 등이 11일(현지시각)자 미국 뉴욕타임스 광고를 통해 ‘세월호 참사’를 정치적인 국론분열로 악용하고 고국의 위상을 외국인들에게까지도 추락시키며 교민사회 분열을 획책하고 있는 데 대해 통탄을 금치 못하며 다음과 같은 입장을 천명한다.
1. 우리는 뉴욕타임스 광고(제목 : Bring the Truth to Light - 진실을 밝혀라)가, 세월호 침몰이라는 대참사 속에서 고국의 국민과 함께 힘을 합쳐야 할 시점에 국민적 불행을 반정부 운동으로 악용하는 뉴욕타임스 광고 행위를, 국가위기 때마다 국민적 결집으로 극복해온 한국민을 분열시키는 행위로 규정하며, 더 이상 국론분열을 자초하지말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1. 우리는 고국의 비극적 참사를 정치적으로 왜곡‧선동하고 교민사회를 분열시키는 행위를 규탄하며 특히 이 사이트에 ‘대통령 하야 청원운동’ 등의 글이 난무하고 있는 데 대해 우리 교민사회가 이 같은 정치 선동적 분열 획책에 흔들리지 말고 정부와 국민 모두가 사태수습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의 손길을 펼쳐줄 것을 당부한다.
1. 우리는 뉴욕타임스 광고가 교민 및 외국인들에까지도 적지 않은 파장은 물론 국격과 국가위상 추락 및 국론분열로 이어질 수 있고, 나아가 종북 좌파세력 등 반정부 및 반체제 세력에게 악용될 소지가 다분히 있다는 점을 심각하게 우려한다. 이런 때일수록 확고한 국가관과 안보의식 및 지속적인 안전의식 확산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안전 대한민국’ 건설에 적극 매진할 것을 엄숙히 촉구한다.(출처: 한국자유총연맹)
한국자유총연맹, MissyUSA의 11일자 뉴욕타임스 광고 관련해 성명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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