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 코드 S 10회 연속진출 대기록 세우며 수상 쾌거
원이삭이 GSL 사상 네 번째로 ‘임재덕 상’을 수상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의 국내 e스포츠 및 방송 파트너사인 곰eXP는 오는 16일 곰eXP 스튜디오에서 원이삭이 GSL(Global StarCraft® II League) 코드 S 10회 연속 진출 선수에게 수여되는 ‘임재덕 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임재덕 상’은 ‘GSL 코드 S 10회 연속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선수에게 주어지는 특별한 상으로, 지난 2012년 GSL 사상 최초로 코드 S에 10회 연속 진출한 임재덕의 이름을 따 만들어졌다.
역대 수상자는 정종현(IM, 2012년)과 박수호(MVP, 2013년)가 차례로 ‘임재덕 상’을 수상했고, 특히 박수호는 이번 시즌 2를 포함해 GSL 코드 S에 12회 연속으로 출전하며 최다 진출 기록을 세운바 있다.
한편, 이번에 ‘임재덕 상’을 수상하며 역대 네 번째 수상선수가 된 원이삭(SKT T1)은 지난 2012년 핫식스 GSL 시즌 1에서 처음으로 코드 S에 진출한 이후 이번 시즌 2 코드 S에 이르기까지 총 10회 연속 코드 S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지난 시즌 1에서 8강에 올라 이번 시즌 2 코드 S의 시드권을 획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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