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29일(목)부터 6월 5일(목)까지 8일간 메가박스 신촌에서 개최되는 제1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일반 티켓 예매가 5월 15일(목)부터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홈페이지에서 시작된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그 동안 국내4대 국제영화제 중 가장 높은 관객만족도와 평균관객점유율을 기록해왔다. 특히 올해 16회를 맞아 보다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티켓예매 경쟁률이 상당할 것으로 예측된다.

제1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장편 데뷔작 <그르바비차>로 2006년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황금곰상을 수상하며 명성을 쌓은 야스밀라 즈바니치 감독의 화제작 <그녀들을 위하여>를 시작으로 8일간 축제의 막을 올릴 예정이다.
올해의 경우 전 세계 30개국 99편의 유수한 작품이 초청되었다. 시대적 이슈를 다룬 다큐멘터리 <자, 이제 댄스타임>, <밀양, 반가운 손님>, <영 앤 게이, 푸틴 러시아>에서부터 이자벨 위페르의 농익은 연기를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 여성감독 카트린 브레야의 <어뷰즈 오브 위크니스>, 전도연의 열연으로 화제를 모은바 있는 방은진 감독의 <집으로 가는길>, 다코타 패닝이 환경운동가로 변신한 <어둠 속에서>, 그리고 일본 여배우로서 전설적인 이름을 남기고 현재도 활동 중인 가가와 교코의 대표작 8편을 만나볼 수 있는 회고전까지, 서울국제여성영화제만이 선보일 수 있는 작품들이 풍성하게 마련됐다.
한편 지난 5월 8일(목), 일반 상영작 8편을 할인된 가격에 예매할 수 있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패키지 예매권 아이우피스 매니아(IWFFIS Mania)는 예매 시작 하루 만에 매진되어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다시 한 번 확인하였다.
제1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일반티켓은 5월 15일 오후 2시부터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홈페이지(www.wffis.or.kr)에서 로그인 후 예매 가능하다. 영화제 기간인 5월 29일부터는 메가박스 신촌 5층 현장 매표소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며, 인터넷 예매 매진 작품 또한 상영 당일 현장 매표소에서 현장 판매분을 선착순 구매할 수 있다.
티켓 예매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국제영화제 운영팀(02-583-3120) 또는 이메일 ticket@wffis.or.kr 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