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 37대 박상근 회장 선출, “국민과 회원 섬기겠다”
대한병원협회 37대 박상근 회장 선출, “국민과 회원 섬기겠다”
  • 김영식 기자
  • 승인 2014.05.09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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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 발전에너지 결집, 국익창출 혼신 다할 터 실사구시 정신으로 3대 특위 신설·운영
▲ 대한병원협회 37대 박상근 회장 ⓒ 대한병원협회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5월 9일(금) 오후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제55차 정기총회를 열어 제37대 회장으로 박상근 인제대백중앙의료원장(서울시병원회장)을 선출했다.

제37대 회장 후보로 단독 출마한 박상근 회장은 병원협회 규정에 따라 정기총회에서 추대를 통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박 회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벼랑 끝 위기로 내몰린 병원경영을 정상화하고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진 병원인으로서 대국민신뢰를 회복하는 동시에 전체 병원계가 발전의 에너지를 결집하여 글로벌 경쟁시대 의료를 통한 국익 창출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병협을 이끄는데 있어 박 회장은 공(恭)·실(實)·선(先)·행(行), 즉 무엇보다 먼저 국민과 회원을 섬기며, 실사구시(實事求是) 실제적 회원권익을 위해 일하며, 매사에 앞서가는 first mover가 되고, 무실역행(務實力行) 세세한 부문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분야별 상임이사회를 활성화하는 한편 3대 특위(병원경영합리화 특별위원회, 의료행위 표준화 및 심사평가합리화특위, 의료산업활성화특위)를 신설·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박상근 회장은 취임 직후 우선적으로 내년도 수가협상, 3대 비급여 보장성강화와 보상대책, 의료기관 인증평가 및 수련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하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책과제에 효율적,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해 박 회장은 전국 3천여 회의 열성적인 성원과 헌신적인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연세의대 출신으로 신경외과를 전공한 박상근 회장은 연세의대 조교수를 거쳐 인제대 상계백병원 초대 신경외과 과장으로 인제대와 인연을 맺은 이후 상계백병원 부원장과 원장을 거쳐 현재 인제대백중앙의료원장, 서울시병원회장, 상급종합병원협의회장을 맡는 등 병원계에선 건강보험과 관련된 분야의 독보적인 존재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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