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서울환경영화제 세월호 침몰사고에 대한 애도의 마음과 함께 개막식 개최
제11회 서울환경영화제 세월호 침몰사고에 대한 애도의 마음과 함께 개막식 개최
  • 남희영 기자
  • 승인 2014.05.09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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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 생명 그리고 문화의 힘 지켜갈 것”

제11회 서울환경영화제가 5월 8일(목) 오후 7시, 씨네큐브 1관에서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막식은 세월호 침몰사고에 대한 애도의 마음을 함께 나누고자 그린카펫과 포토월 행사를 취소하고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포토월을 대신해 개막식장에는 소망과 추모의 벽이 설치되어 세월호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한 노란 리본이 달렸다. 

▲ 에코 프렌즈인 김소은과 강하늘이 함께 무대에 올랐다. 강하늘은 “앞에서 ‘환경은 생명이다.’라는 말씀을 하셨다. 최근 슬픈 일이 생겼지만 서울환경영화제와 같이 좋은 취지의, 생명을 생각하는 영화제는 계속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에코 프렌즈가 되어 영광이며 오늘 함께 자리해주신 선배님들께도 감사 드린다.”라고 에코 프렌즈로서의 소감을 밝혔다.

씨네큐브 1관에서 열린 이번 서울환경영화제 개막식에는 서울환경영화제 부집행위원장인 오동진 영화평론가와 집행위원인 방은진 감독이 사회를 맡았으며, 서울환경영화제 공동집행위원장인 박재동 화백과 최열 환경재단 대표를 비롯하여 개막작 감독인 조던 복트-로버츠, 국내감독 김태용, 권칠인, 정재은, 임순례, 김지운, 배우 지진희, 윤진서, 김소은, 강하늘, 박희본, 백수장,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김의석,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이용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장 김영빈,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 허진호,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조선희 등 국내외 영화인들은 물론 많은 환경관련 인사들이 참석했다.

▲ 영화제 개막작인 <킹 오브 썸머>상영, 조던 복트-로버츠 감독“오늘 개막작 감독으로 초대되어 정말 영광으로 생각한다. 제가 만든 영화가 아시아 시장에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꿈을 이루었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제11회 서울환경영화제는 5월 8일(목)부터 15일(목)까지 씨네큐브를 비롯하여 인디스페이스, 서울역사박물관 및 광장 일대에서 8일간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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