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블록버스터급 애니메이션들의 대격돌로 어린이 관객들의 큰호응이 예상된다.
5월 첫째 주에 개봉되며 가정의 달을 맞은 가족 관객들의 마음 사로잡기에 가장 먼저 나선 <리오 2>는 사람과 함께 사는 도시형 앵무새 ‘블루’ 가족이 아마존 정글로 모험을 떠나면서 겪는 아슬아슬한 모험담을 다이나믹하게 그려 낸 애니메이션. 앵무새 ‘블루’의 짝 찾기 여정을 그렸던 전 편보다 더욱 다양하고 새로워 진 캐릭터들을 내세워 재미를 선사함은 물론, 류승룡, 시완, 써니 등 국내 톱스타 성우들의 목소리 참여까지 알리며 극장가 동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리오 2>와 같은 날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드래곤 기사단>과 <몬스터 왕국>도 있다. 그 중 위기에 처한 왕국을 구하기 위한 전설의 드래곤 기사들의 활약을 다룬 익사이팅 플라이 어드벤처 <드래곤 기사단>은 관객들을 상상 속 환상의 세계로 안내할 것을 예고하고 있는 작품. 용들의 왕국과 전설, 그리고 신비의 검 등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요소들을 가득 담고 있어 기대를 높이고 있다. 반면 <몬스터 왕국>은 유쾌한 재미에 진한 감동까지 선사할 웰메이드 작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겁 없는 토끼 토토의 엄마 구출 대작전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진진하게 풀어냈음은 물론, 현재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개그맨 김준호의 더빙 참여로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한편, 이들과 차별화 된 독특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애니메이션 <고스트 메신저>도 개봉을 준비 중이다. <고스트 메신저>는 5월 개봉 애니메이션 중 유일한 순수 국내 기술로 탄생한 국산 애니메이션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영혼을 지배하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강림도령’과 령을 볼 수 있는 영적 능력을 지닌 ‘꼬마강림’이 영적 세계와 현실 세계를 오가며 벌이는 판타스틱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현실 세계와 저승 세계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독특하고 참신한 스토리를 그린다.
이는 지난 OVA로 발표되며 많은 매니아층을 형성했던 1화에서 새로운 캐릭터들과 에피소드를 추가한 극장판으로 재탄생 한 것으로, 국내 팬들은 벌써부터 극장에서 새롭게 만날 <고스트 메신저>에 대한 기대 열기가 뜨거운 것으로 전해 진다. 기존의 국내 기술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화려한 영상미는 물론, 국내 톱가수 아웃사이더와 이소라가 선사하는 감미로운 OST로 귀까지 함께 사로잡는 오감만족 애니메이션의 탄생을 예고하며 청소년 관객을 넘어 가족 관객들까지 사로잡을 작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