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지원,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ㆍ관ㆍ학 협력체계 구축
관세청(청장 백운찬) 중앙관세분석소와 국립경상대학교(총장 권순기)는 4월 28일 오후 2시 경상대학교 상황실에서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교류협약은 정부 3.0 추진과 관련하여 중소기업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인재 양성 등을 위한 산(産), 관(官), 학(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양 기관은 관심분야에 대한 기술협력 및 공동연구 수행을 통해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시대 관세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상호 노력하고, 재학생들의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 등 취업활동 지원을 위해 긴밀히 협조해 나갈 것을 약속하였다.
관세청 중앙관세분석소는 수출입물품의 공정한 세율결정과 마약류 등 불법 식의약품의 국내반입 차단을 위한 분석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관세청 직속기관으로서 국토균형발전 정책에 따라 지난해 1월 경남진주 혁신도시에 최초로 이전하였다.
분석소는 올해 규제개혁 과제로 산, 관, 학 협력을 통한 서부경남지역 중소기업, 취업준비생을 위한 맞춤형 분석 및 품목분류 컨설팅 서비스 제공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FTA 수출경쟁력을 높이고 청년실업 해소 및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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