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5월 연휴 보안사고 대비 ‘3X3 필수 보안수칙’ 발표
안랩, 5월 연휴 보안사고 대비 ‘3X3 필수 보안수칙’ 발표
  • 이애리 기자
  • 승인 2014.04.28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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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보안 수칙을 지켜 보안 위협에 대비해야

안랩은 2014년 첫 장기연휴를 앞두고, 악성코드로 인한 피해를 줄여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각 사용자 별로 ‘3X3 필수 보안 수칙’을 발표했다. 

안랩이 오늘(28일) 제시한 ‘3X3 필수 보안수칙’은 추석 연휴 중 개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PC와 스마트폰, 기업의 보안 담당자 등 대표적인 3개 보안계층이 유의해야 할 가장 중요한 수칙을 3가지씩 선정한 것이다. 

▲ 안랩 3X3 필수 보안수칙 ⓒ 안랩

※ 개인 PC사용자의 3대 보안수칙 

올해 첫 장기연휴를 맞아 개인 PC 사용자의 경우 여행지, 맛집 등 정보 검색과 온라인게임 등으로 인터넷 사용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최근 윈도우 XP지원 종료와 맞물려 보안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PC사용자들은 OS(운영체제) 및 인터넷 브라우저(IE, 크롬, 파이어폭스 등), 오피스 SW등 프로그램 버전을 최신으로 유지하고, 각 SW 제작사에서 제공하는 보안 패치를 적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보안의 기본 제품인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자동업데이트 및 실시간 감시 기능을 실행해야 한다. ▲이와 함께, 제목이 자극적이거나 출처가 불분명한 메일/SNS에 첨부된 파일이나 링크는 실행을 자제하고, 파일공유 사이트에서 불법 파일을 다운로드 받는 것을 피하는 것이 안전하다. 

※ 스마트폰 사용자의 3대 보안수칙 

스마트폰 사용자는 ▲문자 메시지나 SNS(Social Networking Service)등에 포함된 URL 실행을 자제해야 한다. 만약 수상한 URL을 실행하고 앱을 설치 했을 시에는 모바일 전용 보안 프로그램을 통해 스마트폰을 검사하는 것이 필수다. ▲반드시 모바일 전용 보안 앱(V3 Mobile 등)나 스미싱 탐지 앱을 설치하고 자동업데이트 등으로 항상 최신 엔진을 유지한다. 또한, 보안 앱으로 주기적으로 스마트폰을 검사하는 것이 좋다. ▲공식 마켓 이외의 출처의 앱 설치 방지를 위해 “알 수 없는 출처[소스]"의 허용 금지 설정을 하고, 공식 마켓에도 악성 앱이 등록되어 있을 수 있어 평판 정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 조직보안 담당자의 3대 보안수칙 

기업이나 기관 보안 담당자가 자리를 비운 틈을 타, 해커가 공격을 할 가능성도 있다. 조직 보안 담당자는 휴가를 떠나기 전에 ▲사내 모든 PC및 서버의 OS(운영체제), 웹페이지, 응용소프트웨어의 보안 상황을 점검하고, 보안 조치를 해야 한다. ▲연휴기간 동안 서비스하지 않는 시스템의 경우 조직 내 네트워크로부터 차단될 수 있도록 정책을 변경하고 장기간 사용하지 않는 PC는 전원을 끄고 네트워크에서 분리해 둔다. ▲또한 보안 담당자들은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유관부서와 공유해야 한다. 

안랩은 이번 연휴 기간 동안에도 평상시와 같이 24시간 근무 체제를 가동한다. 국내외 시큐리티대응센터(ASEC)와 침해사고대응센터(CERT)의 악성코드 모니터링/분석 연구원과 침해 사고 대응 전문가들이 상시 대응한다. 

긴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기업 공식 트위터(twitter.com/AhnLab_man)와 블로그(blog.ahnlab.com/asec, blog.ahnlab.com), 페이스북(www.facebook.com/ahnlabofficial)으로 신속하게 실시간 경보를 울릴 계획이다. 연휴 기간에 신종 악성코드나 오진 사례, 가짜 백신 등을 발견한 사용자는 안랩 웹사이트 내 바이러스 신고센터(www.ahnlab.com/kr/site/securitycenter/virus/virus....)로 신고하면 된다. 

한창규 안랩 시큐리티대응센터장은 “긴 연휴기간이나 각종 사회 이슈가 발생한 분위기를 틈타 스미싱, 개인정보 유출 등 다양한 보안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개인은 물론 기업/기관에서도 기본적인 보안 수칙을 지켜 보안 위협에 대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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