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를 통해 빠른 속도로 확산, 실종자의 무사귀환과 사망자 애도
세월호 실종자의 무사 기원을 염원하는 ‘노란리본 캠페인’이 22일(화)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이하 SNS)를 통해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이날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및 SNS 등에서 “자신의 프로필에 희망의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에 동참해요”라는 제목의 글이 늘어나고 있다.
글과 함께 올라온 이미지에는 검은 바탕에 노란색 나비리본 문양과 ‘간절히 바랍니다. 무사하기를...’이라는 문구가 적혀있어 많은 사고자 가운데 단 한명이라도 생존해 있기를 바라는 뜻으로 보인다.
또다른 노란 리본은 대학동아리ALT(http://blog.naver.com/alterlt)에서 "다시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며기원합니다."라는 의미에서 만든 노란리본이다.

현재 카카오톡과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에 이 사진을 자신의 프로필 화면으로 지정하거나 게재하는 누리꾼들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한편, 지난 16일 진도 앞바다에서 발생한 세월호 사고로 현재 104명이 숨지고 174명이 구조됐다. 나머지 198명에 대해서는 수색 및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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