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태그' 본격 활용 시작!
앞으로 만성질환자나 기초생활수급자ㆍ독거노인 등 응급구조가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라이프태그’가 보급되어 응급 구조활동에 활용된다.
‘라이프태그’는 만성질환자, 중증질환자, 희귀난치성 질환자 등 의료취약계층에서 본인이 원하면 발급해 생명을 해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서비스이다.
팔찌 형태의 라이프태그를 휴대하고 있는 사람이 응급상황에 처하게 되면 누구라도 스마트폰 접촉을 통해 응급환자의 병명, 응급 상황시 행동요령, 119 긴급통화, 보호자 통화 등의 정보를 확인해 대응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이 경우 119 상황실에 해당 환자의 위치 정보가 직접 전송되어 구조 활동에도 도움을 주게 된다.
뿐만 아니라, 응급 출동한 소방관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주진료 병원 정보, 주치의 정보, 의사 지시 정보, 주요 건강정보가 상세히 표시되어 응급구조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게 된다.
한편, 이 서비스는 올 12월까지 세브란스병원 등록환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뒤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으로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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