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 코드A 김영진, 대 저그 최강의 메카닉은 이런것!
[GSL] 코드A 김영진, 대 저그 최강의 메카닉은 이런것!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4.04.20 15: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월 17일 강남 곰exp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2014 핫식스 GSL 코드A 48강 I조 경기에서 김영진(테란, 무소속)이 두 경기 연속 승리를 따내며 코드S 복귀에 성공했다.

▲ 김영진 선수(저그, 무소속) ⓒ GSL

김영진은 첫 경기에서 만난 전태양(테란, KT 롤스터)과 치열한 공방을 주고받았다.

첫 세트에서 김영진은 앞마당 자원확장으로 무난하게 시작한 전태양에게 의료선을 이용한 견제를 시도했으나 여의치 않았고, 의료선 견제를 계속해서 시도하는 가운데 병력압박을 뚫기 위해 진출했지만 무력하게 막히며 경기를 내줘야 했다.

김영진은 2세트에서 초반 땅거미지뢰 드랍 전략 등 드랍으로 큰 이득을 거뒀고, 이후 전태양의 본진 생산건물에 공성전차를 대거 드랍시키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 역시 분위기를 이어 전태양의 본진과 앞마당 확장에 드랍을 계속 시도하며 결국 승자전 진출에 성공했다.

승자전에서 만난 방태수(저그, 진에어)와의 경기 또한 치고 박는 경기가 계속됐다.

1세트 초반 김영진은 더블 벙커링을 시도했지만 쉽게 막혔고, 역습에 나선 방태수의 저글링을 좋은 컨트롤로 막아내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입구가 쉽게 뚫리며 수차례 본진난입을 허용했고, 결국 다수 바퀴가 난입하여 항복선언을 할 수밖에 없었다.

▲ 토르를 앞세운 대 저그 최강의 메카닉조합! ⓒ GSL 경기 캡쳐

2세트는 이전 경기와는 다르게 진행됐다. 이날 줄곧 의료선과 벤시로 견제를 즐겨하던 김영진은 제2자원 확장까지 빠르게 가져가며 메카닉 주력병력을 마련했고, 엄청난 화력의 토르 앞에 경기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메카닉으로 재미를 본 김영진은 최종세트에서도 메카닉 카드를 꺼냈다. 벤시와 바이킹이 제공권을 장악한 가운데 토르와 공성전차가 방태수의 다수 바퀴를 불태웠다. 막힘없이 진격하는 메카닉 주력이 저그 본진으로 입성했고, 방태수는 어쩔 수 없이 항복선언을 하며 경기가 끝이났다.


-->
  • 경기도 파주출판도시 문발로 203 사유와문장 2층
  • 대표전화 : 02-562-0430
  • 팩스 : 02-780-4587
  • 구독신청 : 02-780-4581
  • 사업자등록번호 : 107-88-16311
  • 뉴스토피아 / 주식회사 디와이미디어그룹
  • 등록번호 : 서울 다 09795
  • 등록일 : 2013-12-26
  • 발행인 : 정대윤
  • 편집인 : 남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남희영
  • 뉴스토피아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토피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press@newstopia.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