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자를 애타게 기다리는 가족 등에게 슬픔과 절망을 주는 행위
경찰청에서는 최근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하여 악의적인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명예를 훼손하거나 수색·구조 활동에 지장을 초래하는 행위에 대해서 관련법에 따라 엄정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간 유포된 허위 메시지는 인터넷, SNS 등에서 퍼나르기식으로 유포된 “구조요청” 내용의 문자 4건 등 6건의 문자 메시지는 실종자와 무관한 허위의 내용이고, 트위터상에서 닉네임 ‘○○바다’가 “정부의 자작극”이라는 내용으로 작성한 트윗글 등 다수의 글도 자진 삭제하였으나, 현재 리트윗 되고 있는 상황이며,
언론매체와 인터뷰한 홍모씨에 대해서는 사실관계를 확인하여, 허위사실로 밝혀질 경우 사법처리할 예정이다.
경찰청에서는, 각 정부 부처에서 단속 중임에도 불구하고, 허위사실을 지속적으로 유포시켜 혼란을 야기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수사할 계획이며,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가족들의 가슴에 상처를 주는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위 등의 자제를 당부하며, 국민들도 근거없이 떠 도는 각종 유언비어에 현혹되지 않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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