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 시즌2 코드A 김도우, 코드S 무대 복귀!
[GSL] 시즌2 코드A 김도우, 코드S 무대 복귀!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4.04.12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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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우(프로토스, SK텔레콤 T1)가 우여곡절 끝에 신노열(저그, 삼성갤럭시 칸)을 꺾고 GSL 코드S에 복귀에 성공했다.

▲ 두 시즌 연속 코드S 진출에 성공한 김도우 선수(프로토스, SKT T1소속) ⓒ GSL 경기 캡쳐

안상원과의 첫 경기에서 일진일퇴를 거듭하며 2:0의 스코어로 승리를 따낸 김도우는 승자전에서 만난 김원형에게 전략적으로 일침을 맞으며 고배를 마셨다.

이 후 최종전에서 만난 상대는 안상원을 패자전에서 꺾고 올라온 신노열.

▲ 병력우세를 바탕으로 진격하는 신노열을 뛰어난 유닛컨트롤과 병력조합으로 막아내는데 성공한 김도우. ⓒ GSL 경기 캡쳐

김도우는 1세트에서 막강한 공허포격기 편대로 상대 신노열의 부화장을 지속적으로 파괴했다. 이에 신노열은 진균번식과 여왕의 사거리를 이용한 반격에 나서 한 차례 김도우의 주력병력을 잡아냈으나, 이어진 울트라리스크의 진격에 실패하며 항복 선언을 할 수밖에 없었다.

계속된 2세트는 난타전으로 이어졌다. 다수 타락귀와 히드라리스크를 보유한 신노열은 병력우세를 앞세워 시종일관 남진을 도모했으나 추적자의 점멸 컨트롤로 우세한 경기력을 선보인 김도우를 넘어서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보유하고 있던 타락귀가 전멸한 후 히드라리스크 단일 조합으로 마지막 승부수를 던진 신노열은 마침내 항복 선언을 하였다.

벼랑 끝 승부에서 집중력을 잃지 않고 끝내 최종전을 승리로 장식한 김도우. 지난 시즌에 이어 두 시즌 연속 코드S 진출에 성공한 그의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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