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제네레이션 패트레이버>, CG가 아닌 100% 리얼 로봇!
<넥스트 제네레이션 패트레이버>, CG가 아닌 100% 리얼 로봇!
  • 김영식 기자
  • 승인 2014.04.1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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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미터 크기의 '레이버'부터 거대한 무기까지! CG가 아닌 100% 실물 로봇으로 팬들의 기대감 UP!

‘패트레이버’ 실사판 첫 번째 작품인 <넥스트 제네레이션 패트레이버>(감독: 오시이 마모루)에서 실물 크기로 제작된 ‘레이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로봇 형태의 중장비인 레이버가 산업 전반에 보급된 미래. 레이버 범죄를 전담하기 위해 결성된 ‘패트레이버’ 부대가 레이버 범죄의 감소로 인해 존폐의 위기에 놓이자, 부대를 지키기 위해 대원들이 펼치는 고군분투를 그린 첫 번째 시리즈 <넥스트 제네레이션 패트레이버>속 등장한 실물 크기의 ‘레이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넥스트 제네레이션 패트레이버>가 오는 4월 24일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넥스트 제네레이션 패트레이버>를 기다리는 팬들이 무엇보다도 손꼽아 기다려온 것은 바로 영화 속 등장하는 로봇 ‘레이버’이다. 원작에서 등장한 ‘잉그램’으로 불리는 ‘레이버’의 높이는 8미터, 폭은 4미터로 무기를 장착하지 않았을 시의 무게는 6톤에 달한다. <넥스트 제네레이션 패트레이버>에서는 이 ‘잉그램’을 애니메이션 속 사이즈와 똑같은 8미터의 실물크기로 제작하여 눈길을 끈다. 이번 영화를 통해 처음으로 제작된 실물 크기의 ‘잉그램’을 만들기 위해 제작진은 애니메이션 속 기존의 ‘잉그램’ 설정에 10배 이상의 디테일을 추가하여 제작에 들어갔다. 이 실물 ‘잉그램’을 디자인하는 데에만 6개월이 걸렸고, 제작기간에는 또 다시 6개월이 걸려 오랜 시간 동안 각고의 노력 끝에 실물 ‘잉그램’을 탄생시킬 수 있었다. 

‘잉그램’이 완성된 뒤 오시이 마모루 감독은 로봇에 직접 올라탄 뒤, 조종사가 탑승하기 위해서는 부수적인 장치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애니메이션에는 없던 탑승 장치를 추가하였다. 여기에 오시이 마모루 감독은 ‘잉그램’의 주무기인 거대한 6연발 리볼버와 전자경찰봉은 물론, 이 물건들을 운반하기 위한 장치까지 제작하여 오랫동안 실사화를 기다려온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 리얼 로봇 제작 기간만 무려 1년이 걸린 이번 영화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일본의 중공업 업체인 스이도바시에서 제작한 ‘쿠라타스’라는 로봇이 영화의 후반부에 실제로 등장하여 ‘잉그램’과 대치할 예정이라 영화 속에서 드러날 리얼 로봇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쿠라타스’는 한화로 14억에 실제로 판매되고 있는 로봇으로 2012년 일본 피규어 축제인 원더 페스티벌에서 공개되었다. 작년 12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쿠라타스’는 흉부에 사람이 직접 탑승하여 조정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만화와 영화 속에서만 보던 로봇이 실제로 등장하여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패트레이버’의 아버지 오시이 마모루가 선사하는 첫 번째 신화 <넥스트 제네레이션 패트레이버>는 4월 24일 개봉,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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