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n Dexter' 김수철, 전 UFC파이터와 결전!
'The Korean Dexter' 김수철, 전 UFC파이터와 결전!
  • 김영식 기자
  • 승인 2014.04.11 15: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수철, 오는 5월 10일 '로드FC 코리아 015' 대회 출전!

'The Korean Dexter' 김수철(팀포스,24)이 경기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오는 5월 10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리는 ‘로드FC 015’ 대회에서 타무라 이세이와 경기를 펼치게 되는 김수철은 최근 로드FC 오피스와의 인터뷰에서 “경기란 직접 싸워보지 않으면 어떻게 될 지 모르는 것이기 때문에 싸워봐야 알 것 같다”며 경기 전 소감을 밝혔다. 김수철이 이렇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이유는 지난 2012년 10월 6일 싱가폴 ONE FC의 밴텀급 챔피언에 도전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질 거라고 생각했던 여론을 깨고 당당히 챔피언 벨트를 거머쥐었기 때문이다.

▲ 'The Korean Dexter' 김수철, 전 UFC파이터와 결전! ⓒ 로드FC

무엇보다 김수철에게 'The Korean Dexter'라는 별명이 생기게 된 데에는 로드 엔터테인먼트의 공이 크다. 미국 드라마 속 'Dexter'라는 인물을 보고 김수철과 닮았다며 제안했고, 모두가 공감하면서 새롭게 별명이 지어지게 됐다. 'Dexter'는 악을 죽이고 선을 위해 싸우는 정의의 심판자, 손이나 머리를 잘 쓰는 재주를 가지고 있는 캐릭터이다. 결국 무모하고 거칠게 앞만 보고 돌격하는 듯 보이지만, 사실은 똑똑하고 기술수준이 높은 파이터라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다.

김수철은 처음 격투기를 시작했을 때와,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선수가 된 지금 역시 초심을 잃지 않고 경기에 임하는 모습이 많은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함께 운동을 하는 팀원들이 “수철이는 격투기 밖에 모른다. 머릿속에 온통 격투기 생각 밖에 없다. 이런 선수가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당연하다”고 입을 모아 칭찬했다.

그런가하면 김수철은 본인의 홈 그라운드인 원주에서 경기를 하게 되는 것에 대해 “예전에는 많은 부담감이 있었는데, 지금은 부담감보다는 책임감이 막중하다”고 밝혔다. 이어 “상대는 힘도 세고, 레슬링도 강하고, 복싱도 센 선수지만 절대로 질 수 없다. 1라운드 KO승으로 화끈하게 이겨주겠다" 고 강한 자신감을 전했다.

한편 김수철이 출전하는 ‘로드FC 015’는 김수철 뿐 아니라 손혜석, 박정교-미노와맨, 서두원-요아킴한센, 부산협객 박현우- 야쿠자 김재훈의 매치도 펼쳐진다. ‘로드FC 15’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오늘(10일)부터 판매되며 대회 당일 저녁 8시부터 슈퍼액션에서 생중계된다.


-->
  • 경기도 파주출판도시 문발로 203 사유와문장 2층
  • 대표전화 : 02-562-0430
  • 팩스 : 02-780-4587
  • 구독신청 : 02-780-4581
  • 사업자등록번호 : 107-88-16311
  • 뉴스토피아 / 주식회사 디와이미디어그룹
  • 등록번호 : 서울 다 09795
  • 등록일 : 2013-12-26
  • 발행인 : 정대윤
  • 편집인 : 남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남희영
  • 뉴스토피아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토피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press@newstopia.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