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1일 밤 서울시내 8개 지역서 찾아가는 청소년 거리상담
서울시, 11일 밤 서울시내 8개 지역서 찾아가는 청소년 거리상담
  • 김미주 기자
  • 승인 2014.04.1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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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 등 위기심화 청소년 발견 시 가정복귀 지원 및 쉼터․상담프로그램 안내
▲ 서울시 청소년 시설 연합 거리 상담 및 구호활동 ⓒ 서울시

서울시는 11일(금)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노원역, 동대문 맥스타일 주변 등 청소년 밀집지역 8곳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시설 연합 거리상담(아웃리치)’을 실시한다.

이번 거리상담은 올해 들어 첫 번째로 실시하는 청소년시설 연합 거리상담활동으로 청소년쉼터, 상담복지센터, 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등 50개의 청소년시설이 참가하여 활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전문 상담사와 자원봉사자, 변호사 등 250여명이 대규모로 투입된다.

이번 청소년시설 연합 거리상담은 청소년과 학부모, 주변 상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각 청소년시설의 주된 업무를 홍보하여 청소년들의 위기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음식점, 편의점, 노래방 등의 업소에는 미성년자 출입금지에 대해서 안내한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비인가 대안교육기관이 참가하여, 거리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신학기를 맞아 거리배회 및 가출청소년들이 학교 및 가정에 복귀하여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문화 및 개인심리 상담도 동시에 진행한다.

이회승 서울시 아동청소년담당관은 “신학기 개학 후, 학교 부적응 등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가출 및 거리배회 청소년의 증가가 예상된다”며, “청소년들을 건강한 사회인으로 만드는 길은 학부모를 비롯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 뿐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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