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일부터 17일까지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진행
제11회 서울환경영화제가 사전 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4월 16일 ~ 17일, 오전 11시 30분부터 13시 30분까지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직장인을 대상으로 ‘1,000인의 책상정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1,000인의 책상정원’ 캠페인은 ‘1책상 1화분 프로젝트’로 사무실 밀집지역 내 버려지는 수많은 일회용 컵들을 의미 있게 재활용 하고자 기획되었다. 음료를 마시고 남은 일회용 컵을 서울시청 앞 광장에 있는 서울환경영화제 행사부스로 가져오면 화분으로 제작하여 다시 돌려준다. 이 캠페인은 서울시 ‘서울, 꽃으로 피다’ 행사 중 게릴라 이벤트로 진행된다.

서울환경영화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쉽게 버려지던 일회용 컵을 새로운 생명이 담긴 화분으로 재탄생시키고, 삭막한 업무공간 내 책상용 화분을 통해 생활에 녹색 활력을 불어넣음으로써 대중의 일상 속 환경의식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1,000인의 책상정원’ 사전행사 참가자뿐 아니라 책상 화분을 기르고 있는 모든 일반인을 대상으로 ‘손바닥 사진전’도 개최된다. 참여 방법은 손에 간단한 메시지를 적어 자신이 기르는 화분과 함께 사진을 찍은 후 [서울환경영화제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에 업로드 하면 된다. 참여 기간은 4월 16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우수 참가자에게는 갤럭시 노트 3, 서울환경영화제 초대권 등 다양한 상품이 제공된다. 참여한 사진은 영화제 기간 서울역사박물관 야외광장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환경영화제 홈페이지 (www.gffis.org)를 참고하면 된다.
‘1,000인의 책상정원’ 캠페인은 이번 사전행사 이후, 개막식을 제외한 영화제 전 기간 서울환경영화제 야외행사장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새로운 10년의 출발점에 서 있는 제11회 서울환경영화제는 5월 8일(목)부터 5월 15일(목)까지 씨네큐브를 비롯하여 인디스페이스, 서울역사박물관 및 광장 일대에서 8일간 다채로운 축제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토피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