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32.8% 이재명 31.7% 오차범위 내 접전... 안철수 12.2%
윤석열 32.8% 이재명 31.7% 오차범위 내 접전... 안철수 12.2%
  • 남희영 기자
  • 승인 2022.01.1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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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연말 조사와 비교했을 때, 李 0.7%p↓·尹 1.4%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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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피아 남희영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조선일보와 TV조선이 칸타코리아에 의뢰해 지난 15~16일 전국 18세 이상 10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후보는 32.8%, 이재명 후보는 31.7%로 나타났다. 지난 연말(12월 28~30일) 조사와 비교하면 윤 후보(31.4→32.8%)는 1.4%포인트 오르고 이 후보(32.4→31.7%)는 0.7%포인트 하락했다.

뒤를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12.2%,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2.7%를 기록했다. 안 후보(6.2→12.2%)는 지지율이 두 배가량인 6%포인트 상승했고 심 후보(3.7→2.7%)는 하락했다.

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야권 후보 단일화가 필요하다는 응답은 46.0%,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은 43.1%를 보였다.

윤석열 후보가 야권 단일 후보로 나설 경우를 가상한 대선 후보 3자 대결은 윤석열 후보 39.3%, 이재명 후보 32.2%, 심상정 후보 3.9%였다. 안철수 후보가 야권 단일 후보일 경우엔 안철수 후보 47.9%, 이재명 후보 26.6%, 심상정 후보 2.5%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선에서 원하는 결과를 묻는 항목에선 ‘야당으로 정권 교체’가 57.9%, ‘여당의 정권 재창출’이 37.8%였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88.2%)와 집전화(11.8%), 임의 전화 걸기(RDD)를 활용한 전화 면접원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10.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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