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2006명, 휴일 영향에도 2천명대 초반...위중증 환자 471명
신규확진 2006명, 휴일 영향에도 2천명대 초반...위중증 환자 471명
  • 정인옥 기자
  • 승인 2021.11.1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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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환자, 열흘 연속 400명대...병상 가동률 76.4%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2000명대를 웃도는 가운데 12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2000명대를 웃도는 가운데 12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뉴시스

 

[뉴스토피아 정인옥 기자]단계적 일상회복이 시행 중인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휴일 영향에도 20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수는 471명으로 열흘 연속 4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006명 늘어 누적 39만7466명이라고 밝혔다. 일요일에 2000명대 확진자가 나온 것은 추석 연휴 직후 확진자가 증가했던 지난 9월 26일(발표일 기준 9월27일)의 2381명 이후 7주 만이다. 정부는 현 의료체계에서 위중증 환자 500명까지는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14일 오후 5시 기준 수도권의 병상 가동률은 76.4%로, 단계적 일상회복을 중단하고 방역조치를 강화하는 ‘비상계획’ 실시 기준으로 정부가 제시한 75%를 넘었다. 서울 78.6%, 인천 78.5%, 경기 73.0% 등이다.

이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1986명, 해외 유입은 20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856명, 경기 596명, 인천 102명으로 수도권이 78.2%(1554명)다.

비수도권은 부산 67명, 충남 57명, 대구 48명, 경남 44명, 전북 38명, 강원 35명, 경북 34명, 대전 33명, 광주 25명, 전남 19명, 충북 18명, 제주 10명, 울산 3명, 세종 1명 등 총 432명(21.8%)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0명으로, 전날(18명)보다 2명 많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12명이다. 누적 사망자 수는 총 3115명이며 평균 치명률은 0.78%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471명으로 전날보다 12명 줄었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2.1%다. 보유병상 1125개 중 입원 가능 병상은 426개다. 중등증 환자를 치료하는 일반 병상은 61.4%가 찬 상태로, 1만81개 중 3893개가 비어 있다

한편, 이날 0시까지 4196만2629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전날 2281명이 접종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81.7%다. 권장 횟수 접종을 모두 마친 접종 완료자는 3311명 늘어 총 4010만2583명(인구 대비 78.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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