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2425명... 위중증 환자 460명, 역대 최다
코로나19 신규확진 2425명... 위중증 환자 460명, 역대 최다
  • 정인옥 기자
  • 승인 2021.11.10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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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확진자 중 수도권 82.6%...중환자 입원 가능 병상 480개
8일 오후 강원 강릉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위한 검체 채취가 진행되고 있다. ⓒ뉴시스
8일 오후 강원 강릉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위한 검체 채취가 진행되고 있다. ⓒ뉴시스

 

[뉴스토피아 정인옥 기자]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만에 다시 2400명대로 증가했다. 중환자 수는 국내 유행 이후 가장 많은 460명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25명이라고 밝혔다. 주말 검사 수 감소 효과가 사라지면서 3일 만에 다시 2000명대로 올라섰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2409명, 해외유입이 16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서울 967명, 경기 863명, 인천 159명 등 수도권에서 1989명(82.6%)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73명, 대구 33명, 광주 22명, 대전 23명, 울산 5명, 세종 4명, 강원 23명, 충북 31명, 충남 57명, 전북 35명, 전남 7명, 경북 36명, 경남 60명, 제주 11명이 추가 확진돼 17.4%다.

사망자는 14명으로, 누적 사망자 수는 총 3012명이 됐다. 최근 일일 사망자 수는 연일 두 자릿수를 기록하면서 누적 확진자 수가 3000명을 넘어섰다. 평균 치명률은 0.78%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425명)보다 35명 늘면서 국내 코로나19 유행 이후 가장 많은 수치인 460명을 기록했다.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9일 오후 5시 기준 57.2%다. 전체 1121병상 중 추가로 환자가 입원할 수 있는 병상은 480병상이다. 특히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수도권 병상 가동률은 70.5%로 70%를 넘었다. 인천 73.4%, 서울 71.3%, 경기 68.4% 등으로 단계적 일상회복을 중단하는 ‘비상계획’ 발동 기준인 75%에 근접하고 있다.

한편, 이날 0시까지 4168만6843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전날 4만5537명이 접종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81.2%다. 권장 횟수 접종을 모두 마친 접종 완료자는 12만5011명 늘어 총 3962만6034명(인구 대비 77.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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