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1571명...주말효과 사라져 다시 1500명대
코로나19 신규확진 1571명...주말효과 사라져 다시 1500명대
  • 정인옥 기자
  • 승인 2021.10.2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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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대비 498명 증가…정부 "추석연휴 후 3주째 감소세"
동대문종합시장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이튿날인 20일 서울 흥인지문 옆에 설치된 서울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찾은 상인 등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뉴시스
동대문종합시장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이튿날인 20일 서울 흥인지문 옆에 설치된 서울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찾은 상인 등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뉴시스

 

[뉴스토피아 정인옥 기자]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이 줄면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500명 가까이 늘었다. 다만, 신규 확진자 수는 12일 연속 2000명 미만을 나타내 확산세가 누그러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71명 늘어난 34만6088명이라고 밝혔다. 주말 검사 수 감소 효과가 사라지면서 전날(1073명)보다 498명 늘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에 따라 주초에 확진자 수가 줄었다가 주중에 다시 늘어나는 패턴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1556명, 해외유입 15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지역발생은 1192명(서울 501명, 경기 582명, 인천 109명)으로 3일만에 다시 1000명대를 기록했다. 수도권의 국내 발생 비중은 76.6%를 나타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은 364명으로, 전날의 271명 보다 93명 증가했다. 일주일 전인 13일의 398명보다는 34명 감소했다. 국내발생 확진자 중 23.4% 비중을 차지했다. 부산 35명, 대구 35명, 광주 12명, 대전 9명, 울산 6명, 세종 3명, 강원 27명, 충북 67명, 충남 42명, 전북 9명, 전남 9명, 경북 75명, 경남 32명, 제주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9명 늘어 누적 2698명(치명률 0.78%)이다. 위·중증 환자는 ?명으로 전날보다 347명 3명 늘었다. 현재 2만6783명이 격리 중이다. 지난해 1월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는 34만6088명에 달한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3만6777명 증가해 누적 4051만3091명을 기록했다. 1차 접종의 인구대비 접종률은 78.9%,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91.6%로 나타났다. 접종 완료자는 44만3345명 증가한 3426만5084명으로 전 국민 대비 접종 완료율은 66.7%, 성인 인구 대비 77.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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