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0시 기준 국내발생 1030명, 해외유입 20명
[뉴스토피아 정인옥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0명 언저리로 떨어졌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420명)보다도 370명 줄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1050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7일 121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4차 대유행이 시작된 이후 가장 적은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1030명, 해외유입 20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352명, 경기 358명, 인천 84명으로 수도권이 77.1%(794명)이다. 부산 35명, 대구 41명, 광주 2명, 대전 5명, 울산 3명, 강원 8명, 세종 2명, 충북 29명, 충남 33명, 전북 17명, 전남 9명, 경북 18명, 경남 28명, 제주 6명이 추가 확진됐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0명으로, 이중 11명은 내국인이었다.
코로나19로 인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 대비 3명 감소해 345명이 됐다. 사망자가 8명 증가해 총 2668명으로 늘어났다. 치명률은 0.78%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이날 0시까지 4040만262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전날 1489명이 접종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78.7%다. 권장 횟수 접종을 모두 마친 접종 완료자는 1만8883명 늘어 총 3318만5615명(인구 대비 64.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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