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497명, 70일째 네자릿수...백신 1차 접종률 66.2%
신규확진 1497명, 70일째 네자릿수...백신 1차 접종률 66.2%
  • 남희영 기자
  • 승인 2021.09.1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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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0시 기준지역발생 1463명, 해외유입 34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97명으로 70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중인 1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관계자가 시민들에게 손소독제를 뿌려주고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97명으로 70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중인 1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관계자가 시민들에게 손소독제를 뿌려주고 있다. ⓒ뉴시스

 

[뉴스토피아 남희영 기자]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7월7일(1211명) 이후 70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했다. 수도권 확진자도 1100명대를 유지하며 여전히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97명 발생해 누적 27만591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1463명, 해외유입 34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529명, 경기 454명, 인천 124명으로 수도권이 75.7%(1107명)이다.

비수도권은 충남 57명, 대전 40명, 부산 38명, 울산 35명, 광주 34명, 대구 26명, 강원·경남·충북 각 21명, 세종 19명, 전북 17명, 경북 14명, 제주 12명, 전남 1명 등 총 356명(24.3%)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7명 늘어 누적 2367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86%다. 위·중증 환자는 340명으로 전날보다 2명 줄었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82만5438명 늘어 누적 3397만9519명(전체 국민의 66.2%)이 1차 접종을 마쳤다. 접종 완료자는 42만2119명 증가해 누적 2048만5521명(전체 국민의 39.9%)을 기록했다. 현재 접종 추세를 고려하면 이번 주 중으로 1차 접종률 70%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예상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추석 연휴 인구 이동선을 따라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감염 전파가 일어날 수도 있다는 판단에 따라 방역 대책을 점검하고 있다. 김부겸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추석연휴 기간의 방역이 매우 중요하다. 최소한의 이동과 모임을 당부드린다"면서 "사전에 예방접종이나 진단검사를 꼭 받고, 어려울 경우에는 만남을 미루는 것이 부모님, 가족, 이웃을 지키는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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