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1252명... 일요일 기준 역대 최다
코로나19 신규확진 1252명... 일요일 기준 역대 최다
  • 남희영 기자
  • 승인 2021.07.1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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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0시 기준 국내발생 1208명·해외유입 44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55명으로 집계된 17일 오전 서울 동작구청 주차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기다리고 있다. (사진=동작구 제공)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55명으로 집계된 17일 오전 서울 동작구청 주차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기다리고 있다. (사진=동작구 제공)

 

[뉴스토피아 남희영 기자]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요일 기준 최다인 1,2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13일째 네자리 확진자 기록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252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7만9203명이라고 밝혔다. 주말 검사 수 감소 영향으로 전날(1454명)보다 다소 감소했지만 일요일 확진자 기준으로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1208명, 해외유입 44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413명, 경기 336명, 인천 62명으로 수도권이 67.1%(811명)다.

최근 일주일 동안 수도권의 일평균 확진자는 995명으로, 1000명에 근접한 상태다. 서울(516명)은 이미 4단계(389명 이상) 수준에 해당하며, 경기(398명)·인천(81명)은 3단계 기준을 넘어섰다.

이 밖에 대전 83명, 경남 69명, 부산 63명, 충남 33명, 강원 27명, 경북 17명, 전남 16명, 울산 13명, 광주 12명, 제주 11명, 전북 10명, 세종 8명, 충북 4명(32.9%)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비수도권 확진자 비중은 전날(31.6%)에 이어 이틀 연속 30% 선을 넘었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2,058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2명 줄어 185명이다.

2월 이후 이날까지 총 1,613만 3,084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31.4%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656만 5,472명으로, 인구의 12.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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