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백악관, 18세 팝스타 로드리고 앞세워 젊은층 백신 접종 독려
美 백악관, 18세 팝스타 로드리고 앞세워 젊은층 백신 접종 독려
  • 고천주 기자
  • 승인 2021.07.1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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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신인’ 올리비아 로드리고, 젊은 층에 백신 접종 독려..."백신 맞자"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18)가 14일(현지시간) 백악관 브리핑룸에서 젠 사키 대변인의 일일 브리핑에 앞서 발언하고 있다. 젋은 층의 백신 접종을 독려하는 영상을 찍기 위해 백악관을 방문한 로드리고는 “이런 중요한 일을 돕게 돼 기쁘다”라며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접종 예약 사이트 주소를 알렸다. ⓒap/뉴시스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18)가 14일(현지시간) 백악관 브리핑룸에서 젠 사키 대변인의 일일 브리핑에 앞서 발언하고 있다. 젋은 층의 백신 접종을 독려하는 영상을 찍기 위해 백악관을 방문한 로드리고는 “이런 중요한 일을 돕게 돼 기쁘다”라며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접종 예약 사이트 주소를 알렸다. ⓒap/뉴시스

 

[뉴스토피아 고천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빌보드 핫 100 1,2위를 다투고 있는 세계적인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18)가 백악관 브리핑룸 연단에 섰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14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을 만나 젊은 층의 백신 접종을 독려하는 영상을 찍기 위해 백악관을 찾았다.

이날 브리핑룸에 들른 로드리고는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의 브리핑에 앞서 로드리고가 먼저 연단에 올라 “이런 중요한 일에 손을 보태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접종 예약을 할 수 있는 정부 사이트 주소를 알리는 등 젊은층 백신 접종을 독려했다.

팔로워가 28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로드리고가 바이든 대통령 및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장과 찍은 접종 권고 영상은 로드리고와 백악관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게시될 예정으로 전해졌다.

백악관은 젊은 층의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로드리고를 전면에 내세웠다. 미국에서 지금까지 18세 이상은 67.8%, 12세 이상은 65.1%가 1회라도 백신을 맞았는데 좀처럼 70%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다. 이날 오전 바이든 대통령은 트위터에 "로드리고는 젊은 층에 분명한 메시지를 가지고 백악관에 왔다. 그 메시지는 백신을 맞으라는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

싱어송라이터인 로드리고의 ‘드라이버스 라이선스’는 올해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인 '핫 100'에서 8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괴물 신인'으로 불리고 있다. 하지만 그의 ‘Goot 4 U’는 BTS의 ‘버터’에 밀려 6주째 2위에 머무르고 있다. 반면, 방탄소년단의 싱글 '버터(Butter)'는 현재 7주 연속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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