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에도’ 코로나19 신규확진 711명... 사흘째 700명대
‘휴일에도’ 코로나19 신규확진 711명... 사흘째 700명대
  • 정인옥 기자
  • 승인 2021.07.0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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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기준 1월4일 이후 26주만에 최다 기록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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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피아 정인옥 기자]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휴일에도 700명대를 기록하면서 사흘째 700명대를 이어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711명 늘어 누적 16만795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일요일 확진자(발표기준 월요일) 기준으로 '3차 대유행'이 정점(작년 12월 25일, 1240명)을 찍고 내려오기 시작한 올해 1월 4일(1020명) 이후 26주 만에 최다 기록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644명, 해외유입이 67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301명, 경기 210명, 인천 16명 등 수도권이 527명(81.8%)이다.

최근 1주간 발생한 수도권 확진자는 하루 평균 569명으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으로 이미 3단계(500명 이상) 범위에 들어온 상태다.

비수도권은 부산·경남 각 20명, 대전 18명, 충남·경북 각 10명, 강원 7명, 광주·전북 각 6명, 제주 5명, 대구·세종 각 4명, 충북·전남 각 3명, 울산 1명 등 모두 합쳐 117명(18.2%)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67명으로 전날(81명)보다 14명 적다. 그러나 이는 지난해 1월 20일 국내에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같은해 7월 25일(86명)과 전날(81명)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수치다.

이들 가운데 25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42명은 경기(10명), 서울·인천(각 6명), 부산(5명), 전남·경북(각 3명), 대구·충남·경남(각 2명), 광주·대전·제주(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 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30명이 추가돼 15만44명이다. 현재 8723명이 격리중이며 위중증 환자는 139명이다. 사망자는 2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2028명을 기록했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누적 1534만7214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29.9%를 기록했다. 이중 2차 접종 완료자는 625명이 추가된 532만1602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10.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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