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앤써치-매일경제·MBN 여론조사]
[뉴스토피아 정대윤 기자]국민의힘 당권 주자 지지도에서 이준석 후보가 46.7%로 가장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알앤써치가 매일경제·MBN 의뢰로 지난 1∼2일 성인 1044명에게 '누가 국민의힘 당대표로 가장 적합한가'라고 물은 결과, 응답자의 46.7%가 이 후보를 꼽았다. 이번 조사는 매일경제·MBN 의뢰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포인트다.
2위인 나경원 후보는 16.8%로, 이 후보와의 격차는 29.9%포인트(p)였다. 이어 주호영 후보 6.7%, 홍문표 후보 3.7%, 조경태 후보 2.7% 순이었다.
국민의힘 지지층만을 대상으로한 조사에서는 이 후보와 나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더 컸다.
국민의힘을 지지한다는 응답자(359명) 중 이 후보의 지지율은 57.7%, 나 후보는 20.7%로 두 사람 간 지지율 격차는 37%p로 나타났다.
전날 엠브레가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실시한 다른 조사에서도 이준석 36%, 나경원 12%로 두 후보간 격차는 24%였다. 주호영 후보는 4%를 얻었다. 이는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전국에서 18세 이상 10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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