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코로나 ‘음성’ 판정... 의전팀 직원 확진에 집무실서 ‘능동감시’
이재명, 코로나 ‘음성’ 판정... 의전팀 직원 확진에 집무실서 ‘능동감시’
  • 정인옥 기자
  • 승인 2021.06.0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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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대한민국 성장과 공정을 위한 국회 포럼 창립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뉴시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대한민국 성장과 공정을 위한 국회 포럼 창립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뉴시스

 

[뉴스토피아 정인옥 기자]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경기도청 총무과 의전팀 직원과 관련해 진단검사를 받았던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일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는 지난달 31일 감염이 의심이 된 총무과 의전팀 직원과 밀접 접촉해 자가격리에 들어갔던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이날 오전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총무과 의전팀 직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이 지사는 능동감시자로 분류되면서 방역수칙에 따라 도청 집무실에서 ‘능동감시’에 들어간다.

이에 이 지사는 지난해 3월 6일과 12월 18일, 4월14일에 이어 4번째 자가격리에 들어가게 됐다. 당시 이 지사는 세 번의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 지사는 아직까지 백신을 맞지 않았는데 조만간 백신을 접종할지에 대해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능동감시란 자택 또는 시설에서 14일간 격리되는 대신 일상생활을 하면서 보건당국에 매일 본인의 몸 상태를 보고하며, 의심 증상 발생 시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이날 경기도미래기술학교 추진 관련 업무 협약식 등 3개 일정은 모두 취소됐으며 2일 ‘경기도 기본금융 국회 토론회’ 등 참석 여부는 미정이다.

도 관계자는 “몸 상태를 계속 확인해야 하고, 외부활동에 나서더라도 소극적으로 할 것”이라면서 “국회 토론회 등에 참석할 수 있을지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현재 별다른 이상 증세는 보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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