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 31일 0시 기준... 지역발생 411명, 국외유입 19명
[뉴스토피아 정인옥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430명으로 집계됐다. 휴일 영향으로 이틀 연속 400명대를 보이면서 64일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3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430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41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9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14만340명(해외유입 9053명)이다.
최근 일주일(5월25~31일) 일일 확진자 수는 516→ 707→ 629→ 587→ 533→ 480→ 430명이다.
국내 신규 확진자 411명 가운데 266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129명, 경기 127명, 인천 10명으로 전체의 64.7%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6명, 대구 31명, 광주 13명, 대전 6명, 울산 3명, 세종 3명, 강원 11명, 충북 7명, 충남 4명, 전북 9명, 전남 6명, 경북 15명, 경남 15명, 제주 6명이 추가 확진됐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1959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40%다.
이날 0시까지 540만3854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전날 접종자는 주말 영향으로 4797명에 그쳤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10.5%다. 2차 접종자는 87명 늘어 누적 214만338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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