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효과 사라져 신규확진 676명 3일만에 600명대... ‘4차 유행’ 우려
주말효과 사라져 신규확진 676명 3일만에 600명대... ‘4차 유행’ 우려
  • 정인옥 기자
  • 승인 2021.05.0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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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전남 여수시 보건소 주차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위해 길게 줄을 서있다. (사진 = 여수시청 제공)
4일 오전 전남 여수시 보건소 주차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위해 길게 줄을 서있다. (사진 = 여수시청 제공)

 

[뉴스토피아 정인옥 기자]5일 어린이날을 맞이한 가운데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사흘만에 다시 600명대 후반까지 증가했다. '4차 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일 0시 기준 67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2만4천945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676명은 전날 541명 확진자 대비 135명 증가한 수치다. 진단검사량이 줄었던 주말 효과가 걷히자 3일만에 다시 600명대로 올라왔다.

지역발생 사례는 651명, 해외유입 사례는 25명이다. 지역발생 사례 651명 중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412명(서울 234명, 경기 162명, 인천 16명)으로 국내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의 63.3%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에서는 강원 48명, 경북 38명, 경남 26명, 부산 22명, 울산 21명, 대전 18명, 제주 13명, 전남 12명, 충북 11명, 충남 10명, 광주 8명, 대구 6명, 전북 6명이 발생했다.

격리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는 147명 줄어 8154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1 늘어 173명이다. 사망자는 7명 늘어 1847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이 전날보다 6만2507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한 인원은 모두 353만14명이 됐다. 2차 접종자는 3만1159명으로 이날까지 29만8192명이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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