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원 코인이 31분 만에 5만원”... 가상화폐 아로와나토큰, 1076배↑
“50원 코인이 31분 만에 5만원”... 가상화폐 아로와나토큰, 1076배↑
  • 정상원 기자
  • 승인 2021.04.2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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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한국에서 특별단속 이야기가 나오면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의 시세가 급락한 20일 서울 빗썸 강남고객센터에서 직원이 암호화폐 시세를 살피고 있다. ⓒ뉴시스
미국과 한국에서 특별단속 이야기가 나오면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의 시세가 급락한 20일 서울 빗썸 강남고객센터에서 직원이 암호화폐 시세를 살피고 있다. ⓒ뉴시스

 

[뉴스토피아 정상원 기자]국내 암호화폐거래소에 새로 상장한 암호화폐가 불과 상장 30분 만에 가격이 1000배 넘게 폭등하는 이례적인 일이 발생했다. 이 암호화폐는 지난 20일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상장한 아로와나토큰(ARW)이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20일 상장한 아로와나토큰(ARW)은 이날 오후 2시30분 50원에 거래를 시작해 30분 만인 오후 3시1분 5만3800원까지 치솟았다. 가격이 무려 1075배(10만7600%)가 폭등한 것이다.

하지만 하루도 되지 않는 시간에 ARW 가격은 롤러코스터를 탔다. 이날 오후 9시30분 절반 넘게 하락한 2만1000만원까지 떨어지며 출렁이던 가격은 이날 자정 한 때 4만5000까지 급등했다. 이후 3만원 중반대까지 내려갔다가 21일 7시 현재 3만원대에서 거래가 이뤄지며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그럼에도 상장 가격과 비교하면 740배(7만4000%) 넘게 오른 것이다.

빗썸에 공개된 ARW 정보를 보면 아로와나 프로젝트는 블록체인 기술로 금 유통 프로세스의 신뢰도를 높이고 금 관련 비즈니스의 양성화에 기여하면서, 개인이 금을 쉽게 거래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려는 프로젝트다. 한글과컴퓨터 그룹 계열사이자 블록체인 전문 기업인 한컴위드가 지분을 투자했다.

빗썸은 이와 관련 전날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뿐 급등락 원인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면서도 "인지도 높은 기업이 참여하는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관심이 모인 듯 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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