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정인옥 기자]2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4명 발생했다. 엿새 만에 300명대로 줄었지만, 주말 검사수가 줄어든 것을 감안하면 여전히 감소세로 보긴 어렵다는 분석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70명, 국외유입 사례는 14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0만2141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신규 확진자 370명 가운데 253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105명, 경기 130명, 인천 18명으로 65.88%를 차지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부산 53명, 대구 9명, 광주 2명, 대전 2명, 울산 3명, 강원 6명, 충북 12명, 충남 1명, 전북 8명, 경북 3명, 경남 18명이다.
이달 23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46명→428명→430명→494명→505명→482명→384명을 기록했다. 이 기간 300명대가 2번, 400명대가 4번, 500명대가 1번이다.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4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총 1726명(치명률 1.69%)이다.
새로 격리 해제된 환자는 269명이다. 이날까지 모두 9만4124명이 격리해제됐다. 현재 629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0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29일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접종자는 11명으로 총 79만3966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신규 접종자는 없으며 총 5232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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