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남희영 기자]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엿새째 400명대를 기록했다. 주말·휴일 검사건수가 줄었음에도 확진자가 줄지 않아 추가 확산 우려가 나온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15명 발생해 누적 9만907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지역발생이 396명, 해외유입이 19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08명, 경기 143명, 인천 10명 등 수도권이 261명으로, 전체 지역발생의 65.9%를 차지했다. 이 중 50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은 경남 37명, 부산 24명, 강원 21명, 대구 14명, 충남 11명, 경북 10명, 전북 7명, 충북 5명, 광주·전남 각 2명, 울산·제주 각 1명 등 총 135명이다. 대전과 세종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없었다.
국내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 지난 3월 9일부터 22일까지(2주간) '446→470→465→488→490→459→382→363→469→445→463→452→456→415명'으로 나타났다.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명 늘어났다.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는 총 1697명(치명률 1.71%)이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283명 증가해 누적 9만611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1명 줄어 10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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