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질병청장 코로나19 검사 ‘음성’ 판정... 사전 예방 차원
정은경 질병청장 코로나19 검사 ‘음성’ 판정... 사전 예방 차원
  • 남희영 기자
  • 승인 2021.01.2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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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25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조기 극복 및 포용적 일상 회복에 중점을 둔 2021년도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있다.ⓒ뉴시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25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조기 극복 및 포용적 일상 회복에 중점을 둔 2021년도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있다.ⓒ뉴시스

 

[뉴스토피아 남희영 기자]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27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에 확진된 직원과 접촉해 검사를 받았던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도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정 청장은 전날 이뤄진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전날 정 청장은 코로나19 확진자 보건복지부 직원과 밀접접촉한 권덕철 장관이 검사를 받자 밀접접촉자는 아니지만 선제적으로 검사에 나섰다.

확진 판정을 받은 복지부 직원은 권 장관을 가까이서 보좌하는 수행비서로 권 장관은 전날 코로나19 음성으로 확인됐지만 자체적으로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정 청장은 전날 충북 오송 질병청에서 열린 '코로나19 백신 의정 공동위원회'에서 권 장관을 만났으며, 앞서 25일에도 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질병관리청의 새해 업무계획 공동 브리핑에서 권 장관과 자리를 함께한 바 있다.

앞서 확진된 복지부 직원이 권 장관을 가까이서 보좌하는 업무를 맡았다는 점에서 권 장관은 음성 판정에도 불구하고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지만, 정 청장의 경우처럼 접촉자의 접촉자는 격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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