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437명... 대전발 집단감염 영향으로 다시 400명대
코로나19 신규확진 437명... 대전발 집단감염 영향으로 다시 400명대
  • 정인옥 기자
  • 승인 2021.01.2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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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22일 문화예술회관 앞 광장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선제 진단검사가 실시되고 있다. (사진=삼척시청 제공)
강원 삼척시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22일 문화예술회관 앞 광장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선제 진단검사가 실시되고 있다. (사진=삼척시청 제공)

 

[뉴스토피아 정인옥 기자]국내 코로나19 상황이 완만한 감소세 속에 진정국면으로 접어든 가운데 25일 신규 확진자 수는 다시 4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7명 늘어 누적 7만552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392명)과 비교하면 45명 늘어난 수치로 대전 IEM 국제학교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이 주요한 원인으로 작용했다.

당초 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으로 신규 확진자가 300명대 초반까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으나 대전 중구의 비인가 종교 관련 교육시설인 IEM국제학교에서 120여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400명대까지 늘어났다. 다만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이어진 국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은 지난달 25일(1240명) 정점을 기록한 후 서서히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05명, 해외유입이 32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91명, 경기 72명, 인천 13명, 대전 125명, 부산 19명, 광주 15명, 대구 14명, 경북 14명, 충남 13명, 경남 11명, 충북 8명, 강원 3명, 전남 3명, 울산 2명, 세종 2명 등이다.

해외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1명, 지역사회에서 21명이 확인됐다. 내국인 19명, 외국인 13명이다.

격리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는 전날과 똑같은 1만1205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7명 줄어 275명이다. 사망자는 11명 늘어 누적 136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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