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변천된 시대 맞게 대남문제 고찰... 대외관계 전면 확대”
김정은 “변천된 시대 맞게 대남문제 고찰... 대외관계 전면 확대”
  • 고천주 기자
  • 승인 2021.01.0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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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신문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7일 열린 조선노동당 제8차 대회 3일차 회의에 참석해 당중앙위원회 제7기 사업총화보고를 했다고 8일 보도했다. 2021.01.08. (사진=노동신문 캡쳐)
북한 노동신문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7일 열린 조선노동당 제8차 대회 3일차 회의에 참석해 당중앙위원회 제7기 사업총화보고를 했다고 8일 보도했다. 2021.01.08. (사진=노동신문 캡쳐)

 

[뉴스토피아 고천주 기자]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제8차 대회 사흘째 사업총화 보고에서 대남(對南), 대외관계에 대해 고찰하고 대외관계 발전 방향을 천명했다.

8일 조선중앙통신은 전날 김정은 위원장의 당 중앙위원회 사업총화 보고를 전하면서 “조성된 형세와 변천된 시대적 요구에 맞게 대남문제를 고찰했으며 대외관계를 전면적으로 확대 발전시키기 위한 우리 당의 총적 방향과 정책적 입장을 천명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구체적인 내용이나 보고 전문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북한은 김 위원장이 6일 보고에서 "국가방위력을 보다 높은 수준으로 강화해 나라와 인민의 안전과 사회주의 건설의 평화적 환경을 믿음직하게 수호하려는 중대 의지를 재천명하고 그 실현에서 나서는 목표들을 제기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대남·대미·국방 관련 언급이 나온 것은 이 두 문장이 전부다.

김 위원장은 3일 차 보고에서 교육·보건·문학예술을 비롯한 사회주의 문화 문제와 법적 질서를 세우기 위한 투쟁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통신은 전날 보고에서 문화건설을 다그치기 위한 지난 5년간의 사업과정에 발생한 부족함과 교훈을 분석·평가했다면서 이를 전진과 도약의 발판으로 삼고 교육, 보건, 문학예술을 비롯한 사회주의문화의 모든 분야에서 일대 혁명을 일으켜 새로운 개화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방향과 방도들을 제기했다.

또 통신은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 건전하고 혁명적인 우리 식의 생활양식을 확립하고 비사회주의적 요소들을 철저히 극복하는 데 나서는 중요한 문제들을 언급했다”며 “국가관리를 개선하고 법무 사업, 법 투쟁을 더욱 강화해야 할 현실적 요구를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김 위원장은 사업총화보고 사흘째인 7일 △“교육, 보건, 문학예술을 비롯한 사회주의 문화의 모든 분야에서 일대 혁명을 일으켜 새로운 개화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방략과 방도들” △“비사회주의적 요소들을 철저히 극복하는 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들” △“국가사회제도의 우월성과 위력을 높이 발향시키기 위한 실천적 방도들” 등을 제기했으며, “청년동맹을 비롯한 근로단체들이 자기 사명과 본분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데 대해 지적”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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