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발 최강 한파 한반도 덮쳐... 향로봉 영하 29도, 서울도 18.6도
북극발 최강 한파 한반도 덮쳐... 향로봉 영하 29도, 서울도 18.6도
  • 정인옥 기자
  • 승인 2021.01.0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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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한파 특보가 내려진 8일 오후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한 주차장에 세워진 트럭에 고드름이 매달려있다.ⓒ뉴시스
전국적으로 한파 특보가 내려진 8일 오후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한 주차장에 세워진 트럭에 고드름이 매달려있다.ⓒ뉴시스

 

[뉴스토피아 정인옥 기자] 북극발 최강 한파의 영향으로 8일 강원 산지의 기온이 영하 29도까지 떨어지는 등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체감온도는 영하 40도 밑으로 떨어졌다. 강원중부와 남부내륙에는 한파 특보가 발효됐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최저기온은 향로봉 영하 29.0도, 설악산 영하 28.2도, 대관령 영하 24도, 춘천 영하 21.4도, 속초 영하 16.1도, 강릉 영하 15.1도 등이다. 도내 대부분 지역의 기온은 평년과 비교해 8∼13도가량 떨어져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다.

특히 대부분 지역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한때 체감온도는 향로봉 영하 43.9도, 광덕산 영하 43.7도, 춘천 영하 27.3도, 강릉 영하 26.2도까지 곤두박질쳤다.

강릉과 속초, 양양, 동해, 삼척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으며, 나머지 13개 시·군에는 한파경보가 발효 중이다.

이날 낮 최고기온도 내륙 영하 12∼영하 9도, 산지 영하 15∼영하 12도, 동해안 영하 9∼영하 5도에 머물겠다. 오는 9일과 10일에도 평년(영하 2도~영하 6도)보다 5~10도 낮아 춥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한편, 이날 서울의 최저기온은 영하 18.6도로 35년 만에 가장 추웠다.

호남과 제주 등지에는 대설 특보가 발효됐다. 많은 눈이 내린 제주 한라산은 전날부터 입산이 전면 통제됐다.

서해 중부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로 인해 인천과 섬을 연결하는 12개 항로 여객선 가운데 8개 항로 운항이 통제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선별진료소 등 야외업무 종사자, 노약자 등은 면역력 저하와 한랭질환 예방 등의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 수도관 동파, 비닐하우스와 양식장 냉해 등 시설물과 농작물 피해에도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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