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MB.朴 사면 건의”... 김종인 “처음 듣는 얘기” 안철수 “선거용”
이낙연 “MB.朴 사면 건의”... 김종인 “처음 듣는 얘기” 안철수 “선거용”
  • 정대윤 기자
  • 승인 2021.01.0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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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2021년 1월 1일 신축년 새해 첫날 서울 현충원에서 참배를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2021년 1월 1일 신축년 새해 첫날 서울 현충원에서 참배를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뉴시스

 

[뉴스토피아 정대윤 기자]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21년 신년 인터뷰에서 “적절한 시기에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처음 듣는 얘기"라며 일축했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선거에 이용하려는 시도라면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는 1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자리에서도 "적절한 시기에 대통령께 (두 전 대통령의 사면을) 건의할 생각"이라며 "(사면은) 국민 통합을 위한 큰 열쇠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문재인 대통령이 일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해"라며 "이 문제를 적절한 때에 풀어가야 하지 않겠느냐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대표실 관계자도 이날 이 대표의 ‘사면 발언’에 대해 “온 국민이 코로나19 위기를 겪는데 정치권이 갈등 양상을 보이는 상황에서 통합된 힘으로 앞으로 나아가자는 취지다”라며 “야당도 그런 준비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안다. 그런 흐름을 읽은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대표의 발언에 대해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처음 듣는 얘기”라며 “지금까지 (사면 건의) 얘기는 들어본 적 없다. 지난번에 (이 대표와) 만났을 때도 그런 얘기를 들어본 적 없다”고 일축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이날 현충원 참배를 마친 뒤 "전국민적인 공감대가 중요하다"며 "(사면은) 대통령의 권한이지만 사면위원회를 제대로 가동해서 거기에서 논의하는 과정이 있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면을 선거에 이용하려는 시도가 있다면 그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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