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참모들에게 “2024년 대선 재출마 생각하고 있다” 밝혀
트럼프, 참모들에게 “2024년 대선 재출마 생각하고 있다” 밝혀
  • 정대윤 기자
  • 승인 2020.11.1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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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백악관 브리핑룸에서 연설하고 있다.ⓒa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백악관 브리핑룸에서 연설하고 있다.ⓒap

 

[뉴스토피아 정대윤 기자]2020년 미 대선에서 조 바이든 당선인에게 패배했지만 불복을 이어가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참모들에게 2024년 대통령 선거 출마를 생각하고 있다고 직접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정치전문 인터넷 매체인 <악시오스>는 9일 트럼프 대통령이 참모들에게 "2024년 대선 재출마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악시오스>는 2명의 측근에게 확인했다면서 "이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계속 자신은 진정한 승리자이며, 부정선거가 있었고, 그의 법률팀이 끝까지 소송을 벌일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2020년 선거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에게 패배한 것을 인지하고 있다는 가장 분명한 증거"라고 지적했다.

미국 대통령 임기는 2번으로 제한돼 있지만 반드시 연임일 필요는 없다. 따라서 트럼프는 2024년 대선에 출마해 한번의 임기를 더 수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트럼프 캠프와 백악관은 재출마와 관련해 즉각적인 응답을 내놓지 않았다.

공화당 차기 대선 주자들의 보좌관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올해 대선에서 얻은 공화당 유권자 수백만 명의 지지에 힘입어 재출마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트럼프는 이번 대선에서 바이든에 패했지만, 47.7%의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역대 2번째로 대선에서 표를 많이 얻었다.

악시오스에 따르면 트럼프의 최측근인 린지 그레이엄 공화당 상원의원은 전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법적 대응을 계속하면서 2024년 재출마도 검토하라"고 권장했다고 말했다.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도 "바이든의 승리가 트럼프의 종말을 의미하지 않을 것"이라며 "어떤 이유로든 선거가 도난당하거나 바이든이 승자로 선언되면 트럼프는 2024년에 재출마하겠다고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럼프는 이날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을 트위터로 전격 경질했다. 에스퍼 장관은 지난 6월 인종차별 반대 시위에 군을 동원할 수 있다는 트럼프 방침에 공개적으로 반기를 든 이후 '해고 1순위'로 꼽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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