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美 대선 앞두고 상승 마감... 다우, 1.6% 상승
뉴욕증시, 美 대선 앞두고 상승 마감... 다우, 1.6% 상승
  • 정상원 기자
  • 승인 2020.11.0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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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피아 정상원 기자]미 대선을 하루 앞두고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세로 마감됐다.

2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23.45포인트(1.6%) 상승한 26925.0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40.28포인트(1.23%) 오른 3310.24에 장을 마쳤다. 나스닥 지수 역시 46.02포인트(0.42%) 오른 1만957.61에 마감됐다.

시장은 미국 대선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 주요 경제 지표 등을 주시했다. NBC와 월스트리트저널이 발표한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여전히 큰 폭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유가가 상승하는 현상이 나타났는데 유가 상승은 바이든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됐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2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상 원유(WTI)가 배럴당 2.9% 오른 36.81달러에 장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내년 1월물 브렌트유도 오전 7시 58분 기준으로 배럴당 39.23달러에 거래돼 전일 37.94달러에 비해 1.29달러 상승했다.

반면 선거 불복 시 일어날 소요 사태에 사회적 혼란이 발생할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란 해석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역사상 최악의 부정선거가 될 것”이라며 선거 전부터 불복 가능성을 드러내 왔다. 미국민들은 폭동 사태를 걱정해 총기 구매와 비상식량을 비축하는 등 우려가 커지고 있어 유가도 상승했다는 것이다.

이날 주식 시장 상승은 세계 주요 경제 지표가 발표되면서 가속화됐다. 이날 미 공급관리협회(ISM)는 미국의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 55.4에서 59.3으로 올랐다고 발표했다. 2018년 9월 이후 2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56.0도 큰 폭으로 웃돌았다. 중국의 10월 차이신 제조업 PMI는 약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유로존의 제조업 PMI도 27개월 만에 최고치로 올랐다.

미 경제 전문 매체 CNBC는 "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개표 결과에 대한 불복 가능성과 개표 지연에 대한 우려가 부분적으로 완화된 것도 주가 상승의 동력이 됐을 것"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특히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일 개표에서 앞서면 일부 주의 우편투표 개표를 무시하고 빠르게 승리를 선언하면 지루한 소송전으로 이어져 미 정국이 혼돈에 빠져들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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