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50명, 사흘 연속 두 자릿수 ... 48일만 최저
코로나19 신규확진 50명, 사흘 연속 두 자릿수 ... 48일만 최저
  • 정인옥 기자
  • 승인 2020.09.28 09: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8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접수 및 대기하고 있다.
28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접수 및 대기하고 있다.

 

[뉴스토피아 정인옥 기자]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명 늘었다고 밝혔다. 사흘 연속 두 자릿수로, 50명대 진입은 지난달 13일(56명) 이후 처음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2만3661명이다.

신규 확진자 50명 중 지역발생이 40명, 해외유입이 10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6일부터 사흘 연속 100명 아래를 유지했다. 전날(95명)과 비교하면 확진자 숫자가 45명 줄었는데 여기에는 휴일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 20∼22일(82명→70명→61명) 사흘 연속 두 자릿수를 나타낸 뒤 이후 23∼25일(110명→125명→114명) 사흘간은 100명대로 올라섰다가 26∼28일(61명→95명→50명) 사흘은 다시 두 자릿수로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서울(19명)ㆍ경기(13명)ㆍ인천(1명) 등 수도권에서만 33명이 발생했다. 그 밖에 경북에서 3명, 부산과 인천, 울산, 강원, 충북에서 각 1명이 발생했다.

해외유입 사례는 10명으로, 이 중 7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 단계에서 7명이, 입국 후 자가격리 중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44명 증가해 누적 2만1,292명으로 현재는 1,96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20명이며, 5명이 추가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406명(치명률 1.72%)이다.


-->
  • 경기도 파주출판도시 문발로 203 사유와문장 2층
  • 대표전화 : 02-562-0430
  • 팩스 : 02-780-4587
  • 구독신청 : 02-780-4581
  • 사업자등록번호 : 107-88-16311
  • 뉴스토피아 / 주식회사 디와이미디어그룹
  • 등록번호 : 서울 다 09795
  • 등록일 : 2013-12-26
  • 발행인 : 정대윤
  • 편집인 : 남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남희영
  • 뉴스토피아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뉴스토피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press@newstopia.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