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추석 연휴, 비수도권 유흥시설도 1주간 집합 금지”
정세균 “추석 연휴, 비수도권 유흥시설도 1주간 집합 금지”
  • 정대윤 기자
  • 승인 2020.09.2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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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뉴시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뉴시스

 

[뉴스토피아 정대윤 기자]정부가 추석 연휴 기간 수도권에서 식당과 영화관 등의 방역 수칙을 강화하고, 수도권 밖에서는 일부 완화됐던 유흥시설에 대해 영업을 제한할 방침이다.

정세균 총리는 2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추석연휴 특별방역대책은 방역의 실효성 확보에 중점을 뒀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추석연휴, 수도권 밖에서는 고향을 찾는 분들과 여행에 나선 분들이 방문할 것으로 보이는 유흥시설에 대해 최소 일주일간 집합금지 조치를 시행한다"며 이번 조치에 대해 "거리두기 단계의 획일적 적용 보다는 추석의 시기적 특성과 지역별 여건을 세밀히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정 총리는 먼저 "수도권의 경우 집에 머무는 국민들이 많이 찾을 식당, 놀이공원, 영화관 등의 방역수칙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추석 연휴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오는 28일부터 2주간 특별방역 기간을 설정했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중이라 유흥시설 영업은 원칙적으로는 금지지만, 비수도권의 경우 지자체에 재량권을 줘 10개 이상 시도가 유흥시설 영업을 제한적으로 허용중이었다.

하지만 정부는 추석 연휴 귀성객과 여행객이 지방 유흥시설로 몰릴 수 있다고 보고 오는 4일까지는 지방에서도 예외 없이 유흥시설 영업을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정 총리는 "하반기 코로나 대응의 최대 고비가 될 이번 추석연휴를 무사히 넘기도록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정부는 이번 중대본 회의에서 추석연휴 특별방역대책을 확정한다. 중대본 회의이후 박능후 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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