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토피아 정인옥 기자]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명 늘어 누적 2만304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82명에 이어 이틀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13일(56명) 이후 39일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지난 8월 27일 441명까지 치솟은 뒤 300명대, 200명대로 점차 떨어져 지난 3일부터 19일까지는 17일 연속(195명→198명→168명→167명→119명→136명→156명→155명→176명→136명→121명→109명→106명→113명→153명→126명→110명) 100명대를 나타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5명, 해외유입이 15명이다.
앞서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의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19일까지 37일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21명, 경기 18명, 인천 1명으로 수도권이 40명이었다. 부산 8명, 대전 2명, 충북 2명, 경북 1명, 경남 2명이 추가됐다.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명 증가했다.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는 총 385명(치명률 1.67%)이다.
새로 격리 해제된 환자는 90명으로 현재까지 격리 해제된 이는 총 2만248명이다. 현재 격리 중인 이는 24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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