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남희영 기자]코로나19 확진자가 16일째 100명대를 유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126명 증가해 누적 2만 278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109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해외유입은 17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46명)ㆍ경기(32명)ㆍ인천(4명) 등 수도권에서만 82명이 발생했다.
그 밖에 전북 7명, 경북 5명, 충남 3명, 충북 3명, 경남 3명, 대구 2명, 대전 2명, 부산 1명, 제주 1명 등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17명으로, 이 중 12명이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 단계에서 2명이, 입국 후 자가격리 중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유입 국가는 우즈베키스탄 4명, 미국 2명, 방글라데시 1명, 필리핀 1명, 키르기스스탄 1명, 인도네시아 1명, 네팔 1명, 캐나다 1명, 네델란드 1명, 이탈리아 1명, 터키 1명 등이다.
확진자 가운데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환자는 228명 증가해 누적 1만9,771명으로 늘었고, 완치율은 86.78%다. 사망자는 5명 증가한 377명(1.65%)이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263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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